Spritual leader of the world!

 

사랑하는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체험하는 성경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 : 35
2022.04.03 (08:25:07)

본문 : 갈라디아서 4:6-7 

 

제목 :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인가요?

 

설교요약

 

우리는 신앙고백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입니다. 삼위의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분이신가요. 각자가 경험한 하나님의 모습이 다르겠지만, 오늘은 성경을 중심으로 삼위의 하나님이 우리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갈라디아서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약 성서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른 것은 예수님입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아람어로 대화를 했는데, 아람어로 아빠를 “압바”라고 말합니다. 학자들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압바는 아버지를 부르는 친밀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속하지 않고 율법 아래 있을 때, 우리의 신분은 종이었습니다. 종의 특징은 주인을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 잘못하지 않았을까’하는 걱정에 사로잡혀, 주인의 처벌을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아빠가 나를 끝까지 사랑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나를 존재 자체로 용납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아빠 하나님께서 나를 영원토록 사랑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입니다.

 

다음은 예수님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과 우리 교회와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묘사합니다. 신랑과 신부의 관계는 신비 속에 있습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 친밀한 관계입니다. 

성경이 쓰여졌을 당시에는 신부와 신랑이 결혼을 하는 것은 신부가 신랑에게 귀속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신랑의 삶의 지향을 신부가 따라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고백하는 것은, 이제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예수님께 맞추겠다는 것을 함의합니다. 나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 예수님께서 보이신 삶의 방식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바른 신부의 모습은 이런 모습입니다.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 속에서, 오직 신랑만을 의지하며, 신랑의 발자취를 따르는 신부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또 성경은 성령님은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있을까요. 성령님은 “보혜사”라고 말합니다. 보혜사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의 음역입니다. 파라클레토스는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뜻이 ‘변호인’, ‘중재자’, ‘위로자’, ‘돕는 자’입니다.욥기서를 보면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고발합니다. 우리가 죄인이라고, 

우리를 더이상 사랑할 가치가 없다고, 그렇게 하나님 앞에 고발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를 변호하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얼마나 큰 사랑인가요. 우리는 매일마다 끊임없이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죄된 우리의 모습을 보시면서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사랑은 이러한 사랑입니다. 

파라클레토스의 여러 뜻이 있지만, 이런 뜻을 다 종합하면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 가시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시는 성령님입니다.

 

혹여나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두려운 분으로 인식되어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이 세상보다 크신 분이시만, 단순히 초월적인 분인 것을 넘어 우리의 아빠이고, 신랑이고, 또 친구이십니다. 두려움을 넘어 하나님의 친밀한 사랑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1. 목동교회 청소년부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2.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입니다부활절을 기다리면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묵상합시다.

번호 제목 닉네임 col_read 등록일
385 중고등부예배 및 GBS 안내
큰기쁨
87 2023-01-21
384 청소년부 6월 넷째 주
윤성중
119 2022-06-25
383 청소년부 6월 셋째 주
윤성중
53 2022-06-18
382 청소년부 6월 둘째 주
윤성중
28 2022-06-11
381 청소년부 6월 첫째 주
윤성중
37 2022-06-04
380 청소년부 5월 다섯째 주
윤성중
33 2022-05-28
379 청소년부 5월 넷째 주
윤성중
15 2022-05-21
378 청소년부 5월 셋째 주
윤성중
29 2022-05-14
377 청소년부 5월 둘째 주
윤성중
28 2022-05-07
376 청소년부 5월 첫째 주
윤성중
32 2022-04-30
375 청소년부 4월 넷째 주
윤성중
21 2022-04-24
374 청소년부 4월 셋째 주
윤성중
11 2022-04-17
373 청소년부 4월 둘째 주
윤성중
11 2022-04-10
Selected 청소년부 4월 첫째 주
윤성중
35 2022-04-03
371 청소년부 3월 넷째 주
윤성중
25 2022-03-27
370 청소년부 11월 넷째주
박미진
88 2021-11-27
369 청소년부 11월 셋째주
박미진
32 2021-11-20
368 청소년부 11월 둘째주
박미진
61 2021-11-13
367 청소년부 11월 첫째주
박미진
46 2021-11-06
366 청소년부 10월 다섯째주
박미진
38 2021-10-30
Tag List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