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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체험하는 성경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문 : 창 22:1-14
제목 :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
설교요약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여러 차례 언약을 맺으시는데, 아브라함이 99세 때 중요한 언약을 맺습니다. 원래 아브라함의 이름이 아브람이었고 아내 사라의 이름이 사래였는데, 이 언약 때에 아브람이 아브라함, 사래가 사라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또 중요한 내용이 하나 더 있는데, 아브라함이 아들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으로 99살이 된 할아버지가 아이를 낳는 것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속으로 웃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식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99세 때 아이를 얻게 됐고, 그 아이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삭입니다.
아브라함에겐 큰 기쁨이 있었을 것입니다. 99세 때 아이를 얻어서도 그렇겠지만, 아브라함은 여종 하갈을 통해서는 자식을 얻은 적이 있었지만, 부인인 사라를 통해서는 아이를 얻는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그랬을 것입니다. 또한 99살 때 얻는 아이이기 때문에 더 소중했고 보물처럼 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십니다.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자식인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번제는 제물을 죽이고, 토막을 내서, 불태우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엄격히 금하시는 분이신데, 오늘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때 아브라함의 마음을 어땠을까요. 아마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 목숨도 내어주실 수 있는 존재입니다. 더군다나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삭을 100세가 다 되어서 얻은 독자입니다. 그렇게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을 어떻게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이삭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물론 죽이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멈춰 세우십니다. 이삭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본 뜻이 아니었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얼마나 순종하는 지를 시험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또 하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하나님에게 하나 밖에 없는 독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십자가 사건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고 싶으셔서, 망가진 세상을 회복시키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고통 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 예수을 잃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실로 고통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 만이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픔을 감수하면서까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런 사랑입니다.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면서까지 희생하시는 사랑.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이 너무도 커서, 하나님은 이러한 아픔까지 견뎌내십니다.
공지사항
1. 목동교회 청소년부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2.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입니다. 부활절을 기다리면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묵상합시다.
3. 세례자 교육 : 토요일 11시, 교회 카페
번호 | 제목 | 닉네임 | col_read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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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2022-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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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 청소년부 5월 넷째 주 | 윤성중 |
38 | 202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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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202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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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22-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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