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여호수아 7:1-5

제목/ 죄와 회복

내용/   

: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번째 아이성 전투를 준비합니다. 첫 번째 전쟁에서 난공불락의 요새라고 불렸던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멋지게 승리를 거두었기에 그들은 아이성에 전투에서도 승리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왜 그들은 패배했을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 중 유다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야 하는 물건을 자신이 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성 전투시 그들에게 모든 물건을 하나님께 온전히 받칠 것을 명령했으나 아간이 물건에 탐을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자신이 몰래 취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할 수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복하는 시작에 있어 더욱 정결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하길 바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간의 죄로 인해 그들을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게 하셨습니다. 전쟁에서 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좌절감과 절망감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이런 아픔을 주신 것은 영원한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온전한 회복, 온전한 길을 걷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전쟁의 패배로 좌절과 슬픔에 빠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엎드렸고 그들 안에 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니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안에 있던 죄를 찾아내 죄를 뽑아내는 과정을 겪습니다. 그리고 이제 죄를  해결한 해결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찾아오셔서 아이성과의 전투를 명령하시며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벌하시는 분이지만, 그 벌은 우리에게 아픔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오게 함으로 온전히 바른 신앙을 갖고 하나님께 동행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입니다. 

  우리 목동교회 청소년부 청소년부 친구들이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짓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어느샌가 죄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암송구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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