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임

- 시간 : 12시 10분

- 장소 : 2층 카페

2. 내용

- 찬양

- 말씀: 신명기 31:1-8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고 40년간의 광야생활을 이끈 모세의 때가 다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 정복이라는 큰 과업을 눈앞에 두고서 위대한 지도자를 잃게 된 백성과 그 뒤를 이어야 할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는 두려움과 부담감이 매우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모세는 계속 이렇게 선포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어떻게 강하고 담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에 민족들을 내쫓고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정복은 백성이 홀로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백성보다 앞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셔서 다른 민족들을 멸망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백성은 그저 앞서 가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며 하나님께서 차려두신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백성은 그저 하나님만 믿고 담대히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늘 함께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작은 실수나 우리의 행동에 따라 우리를 떠나거나 우리를 버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강하신 하나님께서 절대 포기하지도 버리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모습이 비록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강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보다 앞서 우리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며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나눔질문:   백성보다 앞서 가셔서 싸우시고 승리를 주신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나요? 그 믿음을 가지고 오늘 용기를 내어 도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 묵상 나눔과 기도

- 특송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