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막 1:1

✞제목: 복음의 시작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1:1)

신약성경에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등 4개의 복음서가 있는데

그 중에 마가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지기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쓰인 복음서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처음으로 하신 분들에게와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기록이 되었고 가장 짧고 가장 쉽게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진리에 대하여 잘 정리하여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성경 전체의 서론이 창세기 1장 1절 말씀합니다.

그런데 마가복음 1장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는 말씀은

이에 못지않은 성경과 복음의 핵심을 여는 매우 중요한 서론이 됩니다.

본래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는 사도 바울과 선교여행을 동행하였다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베드로 사도를 만나 그와 함께 주의 일을 감당하며 큰 믿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과거 실패를 거듭했던 배드로가 마가를 “내 아들아” 라고 부를 만큼 귀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이후 마가복음은 박해와 절망 중에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큰 믿음과 소망의 메시지로 전파도어 갈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