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태복음 2:1-12

✞제목: 경배하러 왔노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 2:11)

헤롯왕 때에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릅니다.

별을 보고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온 것입니다.

구약으로부터 한 별이 야곱으로부터 나온다(민24:17)는 메시야 출현에 대한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동방은 위치상 바벨론 지역이지만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거기서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별을 보고 찾아온 것은

메시야의 확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신앙입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헤롯왕을 비롯하여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났는가?” 하며 찾습니다.

이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율법에 정통하여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헤롯에게 보고까지 하였지만 정작 아기예수에 대하여는 관심도 없었고

예수님의 나신 현장에 가서 경배하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예수님 나신 집에 들어가

전심으로 경배하여 예물을 드립니다.

오랜 기다림과 사모함은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우리는 안주하는 신앙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