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수 6:1-11

✞제목: 평화를 선포하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수 6:10)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넌 후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하여 상대해야할 첫 성 여리고 앞에 모였습니다. 여리고는 사람의 힘으로는 무너뜨릴 수 없는 매우 강력한 성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도 이런 문제가 종종 닥쳐옵니다. 이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여리고성을 주셨다고 말씀하시며, 성을 돌면서 가장 먼저 제사장들이 언약궤 앞에서 나아가며 양각나팔을 불라고 말씀합니다. 당시에 나팔은 전쟁 선포나 평화가 임했음을 상징하는데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의 평화가 임했다는 의미로서 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돌되 너희 입에서 아무말도 내지말라고 명령합니다. 침묵하라는 것입니다. 종종 말로서 축복을 다 쏟아 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침묵은 곧 순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평화만을 선포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선포할 때 그대로 이루어지는 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