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계 8:6~7

✞제목: 첫째 나팔을 부니

✞외울말씀: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계 8:7) 

사도요한이 환상 중에 본 예수님의 일곱인을 떼시는 장면이 끝나자, 이제는 일곱 나팔의 재앙이 시작됩니다. 그 중에 오늘 천사가 첫째 나팔을 부는 내용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나팔은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으로 대적할 때, 그리고 그 전쟁에서 마지막 심판을 선포할 때 나팔을 불었습니다.

천사가 첫째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졌는데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재앙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내리는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한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믿는 성도들에게는 이 나팔소리가 종말에는 승리 할 것이라는 약속의 증거가 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종말의 때에 일어나는 재앙들이 계속해서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종말의 때에 더욱 끝이 가까이 왔음을 깨닫고 더욱 신앙의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의 소망이신 주님께 더 순종하며 말씀 따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