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계 4:1-5 

✞제목: 하늘에 보좌

✞외울말씀: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계 4:2) 

성경 중에 특히 요한계시록에는 여러 가지 예언과 상징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시록의 기록된 말씀은 완전한 사실인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 내용을 묘사하고 표현하고 있는 단어들은 상징이라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요한이 환상 중에 “하늘에 열린 문”을 보게 됩니다. 이 열린 문도 천국에 들어갈 때 입구에 있는 천국 문이 실제로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현현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오늘 사도요한은 그 열린 문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계시를 보여주십니다. 계시는 오직 하나님께서 먼저 보여주셔야만 인간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미 완성된 계시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오늘 요한에게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신 것은 당시 로마의 박해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에게 더 이상 세속의 가치와 세상의 소멸될 것들에 흔들리지 말고 반드시 이루어질 천국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견뎌내라는 용기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요한에게 하나님의 보좌를 보여주십니다.

당시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이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최고의 힘은 로마황제 즉 황제의 보좌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에게로 결국 모든 역사와 심판은 귀속될 것이며 그 하나님으로부터 주권과 통치와 다스림이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지치고 삶이 힘겨울 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의 근거이며 에너지이며 능력이임을 고백하며 그 하나님의 보좌가 내 삶속에 임하게 하고 그 보좌를 의지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