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46:1~7 

✞제목: 내가 너와 함께 가리라

✞외울말씀:“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46:3)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십 수 년 만에 만난 형제들에게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고향에 돌아온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셉이 살아있다는 것과 애굽의 총리가 되어있다는 것을 전합니다.

이때 야곱은 요셉을 보기위해 애굽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가나안을 떠나기 전 브엘세바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사실 평소 움켜쥐며 살아왔던 야곱이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이제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먼저 묻는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야곱은 이제 무엇이든지 내 욕심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하나님께 묻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약속해주십니다.

이에 야곱은 애굽으로 출발하는데 그는 그동안 가나안에서 얻는 것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갑니다.

원래 요셉은 가족들에게 애굽에 얼마든지 있으니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무거운 짐들을 낑낑거리며 챙겨갑니다.

우리 인생은 결국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내 힘으로 아등바등 거리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 있고 또 한 부류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줄 믿고 하나님의 등에 업혀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출 19:3,4) 너무 내 힘으로 사느라 용쓰지 말고 하나님의 등에 업히어 맡기고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