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빌 2:19-24

✞제목: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빌 2:19-21)

사도바울은 당시 대단한 가문 출신으로서

최고의 학부에서 공부를 하였고 유명한 랍비가 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로 주님께 붙잡혀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쓰임 받게 됩니다.

특히 당시에 로마황제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평생을 복음전도자로 살 수 있었던 힘은 그의 신앙이 “주 안에서”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내가 지금 주님 안에 있다는 의미인데,

자신의 삶에서 만나는 모든 것은 주님의 경륜 속에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고백입니다.

그가 쓴 신약성경 13권에는 ‘주 안에서’ 라는 말이 160여회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고, 주 안에서 순종하고,

주 안에서 자랑하고, 주 안에서 확신하며,

주 안에서 모든 것이 헛되지 않을 것을 믿었습니다.

즉 모든 것은 주님이 다 하신다는 선언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뜻을 같이하는 디모데를 소개합니다.

디모데는 모두가 자기 일을 구할 때 예수님의 일을 구하며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동역자입니다.

이거는 정말 주안에서 사는 체험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신앙행동입니다.

우리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그분의 약속을 믿고 주 안에서 수고하며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