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느1:4-5

✞제목: 회복시리즈④ 기도생활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1:5)

느헤미야가 바사제국의 술관원으로 있을 때 다녀온 형제가 있어 고국의 형편을 묻습니다.

예루살렘의 성은 허물어지고 백성들은 박해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느헤미야는 수일동안을 슬퍼하며 하나님께 금식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먼저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정확하게 알고 기도를 드립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고백합니다.

또 자신과는 직접 상관이 없는 조상들의 죄를 “나와 내 아버지가 범죄하였나이다” 하며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남의 탓을 하거나 나와 상관이 없다 생각하지 않고 역사인식을 가지고 중보하며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즉 언약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시니 그 말씀대로 이루어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결국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을 뵙게 되었고

그 순간에도 기도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청원할 때

하나님은 왕의 마음을 움직여 느헤미야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