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세기 18:22-32

✞제목: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창 19:29)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아브라함을 떠난 후에 말씀과도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결국 롯이 살고 있는 소돔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처음엔 보편적인 심판에 대하여 항의를 하듯

“그곳에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겠습니까?” 하며 롯을 염두하고 기도합니다.

처음 의인 오십 명으로 시작하여 의인 열 명까지 계속 기도했지만

결국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이렇게 실패한 듯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롯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과 그의 중보의 기도를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위하여 기도했을 때 그가 알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도 누군가 나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나도 내 나라와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중보하며 기도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