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수 6:15-21

✞제목: 너는 복이 될지라!

✞ 금주의 묵상 말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세기12:2-3)

가나안 첫 번째 성 여리고를 정복할 때 먼저 6일 동안 매일 한 바퀴씩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아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남의 말씀대로 매일 돌고 또 일곱 번을 돌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팔을 불고 외쳤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초점은 성이 무너지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에 있지만 하나님은 매 순간 말씀대로 살고 순종하는가에 초점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성을 정복한 후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바치고 라합의 가족 외에는 모두 다 멸하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에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내시며 “너는 복이 될지라”하셨습니다. 여기서 복은 쌓아두는 창고의 개념이 아니라 파이프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내어 시간과 물질과 은사 등을 주신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통하여 세상 만민을 구원하시려는 복의 통로로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성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축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