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도행전 18:24-28

✞제목: 은혜를 사모하라!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사도행전 18:27)

바울의 선교일정 중에 에베소에서 아볼로를 만나게 됩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언변이 좋고 성경에도 능통한 사람입니다. 특히 그는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웠고 열심히 예수님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 교수 수준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경의 지식은 많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 중에도 교회 생활은 잘 하고 성경의 지식도 많이 있고 심지어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는 있지만 그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은혜 받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즉 구원의 확신과 체험이 없는 것입니다.

당시 아볼로의 말씀을 듣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정확하게 풀어주었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진리를 가르친 것입니다. 또한 아볼로도 당대 대학자와 같은 사람이지만 아굴라와 브리시길라의 겸손히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의 말씀을 들고 깨달으면서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은혜를 받은 아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으로 변화되는데, 영적으로 성경과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전하는 일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