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6:25-34

✞제목: 주 예수를 믿으라!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1)

바울은 귀신들린 여종을 고쳐줌으로 그 주인으로부터 고발을 당해 거의 죽을 만큼의 매를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이때 큰 지진이 나며 매인 것이 다 벗어지고 옥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놀란 것은 당시 감옥을 지키던 간수입니다. 당시 죄수들이 탈옥하면 그 간수가 같은 형벌을 대신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간수는 옥문이 열렸으니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알고 자결하려고 하였지만 바울이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여기 있노라”하였고, 로마의 복음화를 위하여, 또 먼저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도망하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간수는 자기의 상식으로는 당연히 도망해야 하는데 “과연 저들의 삶의 모습은 뭘까?” 충격을 받습니다.

간수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습니까?” 묻자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내가 어떻게 하면 당신들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까?의 물음이며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이 있다”는 대답이지만 “예수님 안에는 다른 세계가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사는 목적과 가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바르게 살면 세상은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