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6:1-5

✞제목: 수가 날마다 늘어 가니라!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사도행전 16:5)

첫 번째 전도여행을 마치고 두 번째 선교를 떠난 바울 사도 일행은 선교사역에서 중요한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디모데입니다. 디모데는 그가 살고 있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칭찬을 받는 믿음의 청년이었습니다. 바울은 먼저 디모데를 데리고 가서 할례를 행한 후에 동행하게 됩니다.

바울에게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만 받는다는 것을 분명한 신앙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유대인들을 전도하게 되는 상황에서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상징과도 같았던 할례를 행하는 것이 유대인들을 전도하는 일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관심은 오직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바울은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8)는 고백으로 합니다.

이렇게 여러 성을 다니며 복음을 전할 때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건강한 교회의 특징입니다. 교회는 계속 자라가며 성장해야 합니다. 성도 개인의 믿음이 계속 자라가고 교회 공동체가 계속 그 수가 늘어나면서 성장해야합니다.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뜻이며 이를 위해 기도와 전도에 열심을 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