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9:32-43

✞제목: 온 세상 위하여!

✞ 금주의 묵상 말씀 ✞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사도행전 9장 43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베드로는‘룻다’라는 지역으로 가서 중풍병에 걸린 애니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칩니다. 이때 주변의 사람들이 다 주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사람들의 요청으로 ‘욥바’라는 곳으로 갔을 때 이미 병들어 죽은 다비다라는 여인을 보게 됩니다. 이에 베드로는 기도하고 ‘다비다야 일어나라’했을 때 그 여인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에도 이 일을 사람들이 알고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연이어 두 가정에서 있었던 놀라운 사건을 경험한 베드로는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물게 됩니다. 이것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행동이었습니다.

무두장이는 짐승의 시체를 잡아 가죽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들이 격멸하고 상종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애니아와 다비다 사건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주를 믿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이방인들과 천한 사람들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130여 년 전 복음을 주셔서 큰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이제는 빚진 자의 심정으로 세계선교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