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계 1:6~8 

✞제목: 나는 알파와 오메가

✞외울말씀: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요한계시록의 서론에서는 박해 중에 있는 성도들을 향한 소망의 메시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특히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5절)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를 증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이러한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더 사랑하며 섬기며 그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날에는,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7절)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이 세상엔 심판의 주님으로 오시니 모든 자가 애곡할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위로의 주님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하시며 이어서 친히 서명하듯이 “나는 알파와 오매가라 전능한 자라”고 선언하십니다. 즉 역사를 창조하시고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역사를 끝내시기 위하여 반드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말씀 속에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한 번 택하시고 자녀 삼으신 우리 성도들에 대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하게 구원하시며 책임져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혹 우리가 잠시 흔들렸을지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이미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실 만큼 모든 것을 다 걸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이 절절한 하나님의 사랑에 매여 기뻐하며 찬양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