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45:1~5 

✞제목: 요셉의 신앙고백

✞외울말씀: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 45:5)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드디어 오랜 세월 헤어져 살았던 형제들과 한자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 형제들을 정탐꾼과 도둑으로 몰아세우면서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였지만 그런 과정에서 요셉 자신도 형들의 입장에서는 가해자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에 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형제들에게 자신이 요셉임을 밝히면서 화해의 눈물을 흘립니다.

이때 형제들은 크게 놀랐고, 요셉은 놀라는 형들에게 세 가지 고백을 하게 됩니다.

 첫째‘나를 이곳에 판 것은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애굽으로 팔리고 노예가 되고 감옥에 갇히고 그리고 총리가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이 아니시면 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원래 우리 민족은 아브라함 때부터 이곳으로 보내지도록 예정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위해 ‘나를 먼저 앞서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깨닫기 전에는 모든 일들이 억울하고 고통으로만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경륜에 눈이 열리는 사람은 그것조차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면 왜 우리를 그곳에 보내셨을까요?

여기서 요셉은 세 번째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류역사를 향한 최종적인 목표는 생명을 살리는 구원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는 어쩌자가 우연히 있게 된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생명을 살리시려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