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24:1~7 

⍏제목: 만남 속에 감추어진 비밀

⍏외울말씀: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창 23:4)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의 종 엘리에셀을 불러 이삭의 아내 구하는 일을 맡깁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이 아니라 그의 고향에서 택하기를 원했고 그의 종에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그 앞에 보내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향에 도착한 엘리에셀은 하나님께 순조롭게 만나게 해 주실 것을 기도하고 이삭의 아내가 될 여인을 확인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게 되는데 마침 그런 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가 리브가라는 여인입니다.

엘리에셀은 리브가의 집으로 가서 그녀의 부모를 만나 하나님의 평탄하게 인도하시는 일을 말하고 리브가를 자기의 주인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로 데리고 갈 것을 제안합니다. 이때 리브가의 가족들은 리브가를 보내게 되는데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라고 축복합니다.

오늘 이삭과 리브가의 이야기는 남녀의 결혼에 대한 과정의 이야기지만 감추어진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사실상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신부를 구하기 위해 멀고 먼 길을 찾아가게 하시고 만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어떻게 구원하시는가를 예표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아 주 먼 옛날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계획하셨고, 신랑되신 예수님을 이 먼 곳까지 보내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는 은혜(헤쎄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 큰 사랑을 입은 존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