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17:1-5 

⍏제목: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외울말씀: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 17:1)

하나님께서는 오늘 아브람에게 자신을 소개하시기를 “나는 전능한 하나님(히:엘 샤다이)이라”고 증거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 중에 ‘엘샤다이’는 한 번 택하신 우리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르시고 양육하시며 책임져주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계속 여러 번 ‘내가’, ‘언약’ 이라는 말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아브람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먼저 ‘너는 내 앞에서 행하라’는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실수하지 말고 부지런히 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걸어가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붙잡고 하나님의 품안에서 한걸음 한걸음 동행해주시겠다는 하나님 편에서의 의지적인 표현입니다.

또 ‘내 앞에서 완전하라’는 말씀은 내 인생가운데 약해질 때 그 때 하나님께서 나의 강함이 되어주시고 온전하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고 고쳐주십니다.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이지만, 아브라함은 ‘모든 민족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자식이 없지만 너의 인생을 그렇게, 그 이름대로 크게 축복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할례를 행하게 하심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실하게 인 쳐주시고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책임져주시겠다는 증표를 남기십니다. 이 할례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완성이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성도’라는 새 이름을 주시며 십자가에 예수님을 걸고 우리를 향한 사랑에 올인 하심으로서 그 사랑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