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12:1~5 

⍏제목: 너는 복이 될지라!

⍏외울말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아브람’(후에는,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위대한 신앙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신 때는 그가 하란에 거주하고 있을 때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이미 그 이전에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었을 때 그를 불러내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의 고향 갈대아 우르와 지금 머물고 있는 하란은 모두 우상숭배가 성행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며 그와 그의 아내 사래 또한 우상에 깊숙이 물든 가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은 그의 삶의 근거지요, 삶의 방식이며 그가 의지했던 모든 것입니다. 내가 믿어왔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 말씀만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결단을 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세 가지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첫째는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은 나라를 주시겠다는 것이며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영생의 복을 약속하시며 그를 통하여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며, 하나님을 통하여 그의 이름이 빛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너는 복이 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이 말은 우리 나랏말로 표현한다면 ‘복덩이’입니다,

아브람은 자신이 이미 복의 사람이며, 그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