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빌 1:3~7 

⍏제목: 성도의 확신

⍏외울말씀:“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6)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개척하였던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을 생각하거나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며 기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이라는 단어에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이란 ‘기억’을 의미합니다.

빌립보 교회안에 갈등과 분제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빌립보교회를 향한 확신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들이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감옥에 갇힌 바울을 위해 빌립보 교우들은 헌금을 보내주었고 기도로 도왔던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한 확신을 선포합니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믿음이 자라게 하시는 것처럼, 또한 빌립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떤 일에 대하여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과 섭리에 대하여 그 교회를 시작하시고 세우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씀합니다. 복음 사역의 완성은 사람들의 손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족하고 불완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그 모든 환경을 통해서도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바울에게는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또한 그 교회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그날을 위해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