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tual leader of the world!
사랑하는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체험하는 성경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문: 사도행전 2:1-13, 42-47
제목: 성령 하나님과 교회
설교 요약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을 비롯해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제자들을 떠나셨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오신다는 약속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떠나는 것이 오히려 제자들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시면 보혜사(헬: 파라클레토스) 성령께서 오실 것인데, 그 분께서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오순절에 한 곳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성령께서 임하셨는데, 사람들이 본래 하던 말이 아닌 새로운 말을 했습니다. 이 때에 새로운 말은 소통이 불가능한 말이 아니라, 외국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였습니다. 그 때에 예루살렘에는 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다 모여 있었는데, 성령의 오심을 경험한 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것은 바벨탑 이후 나뉘어진 언어가 다시 하나로 연결되는 사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장벽이 놓여지고, 또 인간과 인간, 인간과 모든 생명 사이에 소통할 수 없는 벽이 생겼는데,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오시고 나서, “초대교회”라 불리는 교회가 세워지고, 사도행전 2장 42-47절에 말씀에 초대교회의 구체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초대교회 사람들은 물건과 돈을 혼자서 독점하지 않고 모두 공유했고, 사람에 필요에 따라 잘 나누어 썼습니다. 또 성전에 함께 모이기를 힘썼고, 집에서 모일 때마다 성찬을 나누고 음식을 함께 먹었습니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인해서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하나님을 칭송했고, 교회가 날로 부흥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오시면 우리는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사이의 벽이 사라지고,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우리는 성령을 어떤 능력이나 에너지로 오해할 때가 많아서 어떤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기대하지만,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고 기적과 능력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성령이 오셨을 때에 나타나는 일은 사람들 사이에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사랑을 비롯해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 예배 10분 전에 도착해서, 기도와 친교로 예배를 준비하는 청소년부 친구들이 됩시다.
•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서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십니다. 성령 하나님께 나의 의지를 더욱 내어 드리는 청소년부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은 환경주일을 맞이해 교회 앞 공원을 청소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세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또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원 청소에 동참합시다.
• 함께 기도할 내용들이 있다면, 전도사님이나 선생님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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