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7장 1-8절

제목/  기적을 경험하는 삶

내용/   

  사사기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한 백성들이 그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사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다스리기 위해 세우신 지도자로 사사기 시대 약 300년 동안 총 14명의 사사가 활동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의 주인공 기드온은 5번째 사사로 기드온이 등장할 때 이스라엘은 미디안이라는 주변 국가로 인해 무려 7년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기드온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아마 많은 이들이 “기드온” 하면 용사의 이미지를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기드온은 매우 겁쟁이에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미디안 사람들이 무서워 밀을 타작할 때 누가 볼세라 포도주 틀에서 아무도 자기를 보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셔서 사명을 주셨을 때도 소심한 마음에 하나님께 표적을 구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기드온을 택하셔서 그의 표적기도에 응답하시며 그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를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기드온은 자신의 연약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군사들을 모아 미디안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전쟁의 날, 미디안 군사는 135,000명 이스라엘 군사는 32,000명. 미디안의 군사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오히려 사람이 많다며 이스라엘 군사들을 돌려보내십니다. 하나님은 두 번의 방법을 통해 군사들을 돌려보내시고는 결국 300명만 남겨놓으십니다. 135,000 대 300명.... 거의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과연 이 전쟁에 승리가 가능할까요?

  네. 이스라엘은 300명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숫자로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승리였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이스라엘의 구원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목동교회 친구들,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상관없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결코 할 수 없지만,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반드시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그런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그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소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말씀: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눅 18:27`)

   [청소년부 공지]

  -  정부의 거리두기 안전수칙 안에서 청소년부 예배가 드려집니다.

     좌석수 10%으로 당분간 예배는 청소년부 실이 아닌 "식당"에서 드려집니다.

  - 예배 시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물 금지, 거리두기 등 감염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이번주 예배 후 2부 순서는 소그룹별 성경공부입니다.

  - 다음 주 2부 순서는 신나는 레크레이션입니다^^!!

  - 9월 프로젝트 "시편묵상"을 완료한 친구들은 이번주 까지 체크리스트를 사진찍어

    소그룹 선생님 또는 전도사님께 보내주세요.  

  - 이번주 대표기도: 이총명 선생님, 헌금: 김우림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