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편

제목/  복 있는 사람

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섯 가지 복을 인생에서 중요한 복으로 여깁니다.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으로 ‘수’는 오래 사는 것, ‘부’는 부유하게 넉넉하게 사는 것, ‘강녕’은 몸과 마음 건강한 것, ‘유호덕’은 사람들로부터 ‘이 사람은 참 덕스러운 분이야“라는 평을 듣는 것, ’고정명‘은 자기 몫에 삶을 다 살고 평안하게 세상 떠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다섯 가지 복은 우리에게 큰 복입니다. 하지만 오래 살긴 해도 가족 하나, 이웃 하나 없이 혼자 외로이 오래 살아야 한다면? 돈은 넉넉하나 돈 때문에 가족관의 관계가 나쁘다면? 어떨까요? 상황에 따라 복이 될 수도, 복이 안 될 수도 있다면 그것이 과연 진짜 복일까요?

  오늘 우리는 시편 1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진정한 복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복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축복이 있을까? 본문 1절, 2절입니다.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우리들은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작은 선택부터 인생에 큰 선택까지 오늘의 선택으로 인해 지금 우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 있는 자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갈까요?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그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밤, 낮으로 묵상합니다. 즉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많은 선택 앞에서 죄 된 것, 악한 것, 오만한 것을 선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며 사는 자입니다.

  아무리 작은 죄일지라도, 작은 악일지라도, 죄를 거부하고 거절하며 그 길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기에 어떠한 선택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가는 삶이, 그 길을 선택하는 삶이 바로 오늘 성경이 말하는 복 있는 자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매일 매일의 살에서 죄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며 사는 삶, 그 삶이 우리 인생의 최고의 복임을 기억하며 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 목동교회 청소년부친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암송말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편 1편 1절)

      [청소년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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