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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체험하는 성경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문/ 잠언 23장 22-25절
제목/ 지혜자의 부모공경
내용/
잠언은 지혜의 말씀으로 오늘 본문은 지혜로운 자의 부모공경에 대한 말씀을 다루고 있습니다. 말씀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째 지혜로운 자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듣고 순종합니다.
본문에 나온 “청종”은 들을 ‘청’과 좇을 ‘종’으로 듣는다, 순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잘 듣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라고 강하게 말씀하신 것과 동일한 어조로 제 4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분명히 지키고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은 이것이 부모님을 향한 지혜로운 자의 태도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의로운 자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24절 말씀에서 의인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이 단어의 원어는 “찻디크”로 올바른 태도를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태도를 가지기 위해서는 뒤에 이어서 나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혜로운 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 친구들에게 가장 바라는 게 무엇일까요? 1등하는 것? 좋은 대학가는 것? 물론 그런 것도 소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무엇보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 친구들이 의로운 자로, 지혜로운 자로 자라나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로운 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부모님 역시 가장 기도하고 소망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부모님을 즐겁게 하며 우리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가 단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학교에 학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교회에서 이렇게 예배드리는 것으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지혜로운 자는 부모님을 즐겁게 하고 우리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나 연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선물도 준비하고 닭살스런 멘트도 날리고, 애정 표현도 하는 것처럼, 우리의 부모님을 기쁘게, 그리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 부모님을 즐겁게 하는 것, 그것을 오늘 성경에서는 지혜로운 자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2021년 5월 어버이날이 곧 다가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기회를 통해 우리 친구들이 우리를 사랑하고 늘 애써주시는 부모님께 기쁨을, 즐거움을 주는 날로 보내기를 축복합니다.
암송구절/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 23:25)
[청소년부 공지]
- 좌석수 20%내 현장예배로 인해 청소년부 예배는 당분간 "식당"에서 드려집니다.
- 예배 시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물 금지, 거리두기 등 감염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5월 가정의 달 주일안내
(2일: 어린이 주일, 9일:어버이주일, 16일: 스승의 주일)
- 이번 주 2부 순서는 '어버이날 마음 전하기(감사영상촬영)'입니다
- 이번 주 대표기도: 김윤희 선생님 / 헌금위원: 김우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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