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tual leader of the world!
사랑하는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체험하는 성경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문/ 빌립보서 1장 12-21절
제목/ 고난 속에 기쁨
내용/ 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고난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3가지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상황을 탓하고 하나님을 탓하는 것입니다. ‘아~ 재수 없게, 왜 이런 일이 나한테~’ ‘모든 게 다 하나님 때문이야.’ 이렇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을 탓하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비하하며 자책하며 절망의 늪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사탄을 탓하는 것입니다. 안 좋은 일은 무조건 사탄의 역사로 생각해 버리며 고난을 외면하며 피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모두는 고난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연 고난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속에서 바울은 고난 속에서 어떤 반응을 취했는지, 그가 집중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은 지금 로마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당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받는 고난에 대해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탓하지도, 자신을 자책하지도, 자신이 받는 고난이 사탄으로부터 왔다며 사탄아 물러가라~를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 자신의 고난을 묵상하기보다. 자신이 당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시는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행하시는 지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고난으로 오히려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으니 이것은 오히려 기뻐할 일이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기쁨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그는 고난뿐 아니라 자신의 생명이 오직 하나님의 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높이는데 사용되기를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그의 삶의 포커스는 자신이 겪는 고난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이름에 있었습니다.
목동교회 청소년부 여러분, 우리의 삶에는 예상치 못한 고난이나 어려움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만약 고난이 찾아 올 때 우리가 그 고난 자체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앞서 말했던 3가지 반응으로 밖에는 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바울이 고난 속에서 고난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소망한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자신이 겪는 상황 속에서, 어려움 속에서, 고난 속에서 과연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이루어 가시길 원하실까? 이 고난의 때를 통해 내가 깨닫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고난의 시기를 오히려 주 안에서 비전을 이루는 시기,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시기로 만들어가는 되기를 축복합니다.
암송구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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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10월 18일)은 "김예나"학생의 생일입니다. 예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배 후 생일 축하 시간이 있습니다.
- 이번 주 2부 순서는 그룹모임(큐티나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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