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tual leader of the world!
사랑하는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체험하는 성경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문/ 창세기 24장 1-4절
제목/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내용/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자, 자신이 죽기 전 자신의 아들, 이삭을 위해 아내를 구해주고자 합니다. 그는 한 종을 선택해 자신을 대신하여 자신의 고향으로 가서 아들, 이삭을 위한 아내를 구해올 것을 요청합니다. 아브라함의 요청을 받은 종은 어떻게 했을까요? 오늘 본문 속 종의 자세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핑계 대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선택한 종은 늙은 종이었습니다. 사실 아브라함에게는 오늘 선택된 종보다 더 건강하고 젊은 종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긴 여정을 감당하기 어려운 늙은 종에게 이 일을 시킵니다. 늙은 종은 얼마든지 자신이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댈 수 있었습니다. ‘나보다 젊은 사람을 보내십시오.’ ‘나는 그런 일은 해보지 않아서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늙은 종은 핑계대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주인이 명령에 따라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둘째, 매순간 기도를 드립니다.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늙은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 나홀 성에 도착합니다. 도착한 늙은 종은 그 어떤 것보다 곧바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긴 여정으로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쳤을 텐데 그는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며 나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 또한 자신의 안위가 아닌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위해 기도였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끝, 그리고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셋째,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늙은 종은 이삭의 아내가 되기 합당한 리브가를 찾았습니다. 늙은 종은 리브가의 집에 초대되었고 그를 위해 음식이 베풀어졌습니다. 그러나 늙은 종은 음식을 앞에 두고 그 전에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라고 생각하며 적당하게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떤 자세로 감당하고 있나요? 오늘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핑계가 아닌 순종으로, 매 순간 기도로, 끝까지 최선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우리 목동교회 청소년부 친구들 역시 아브라함의 늙은 종처럼 주어진 삶에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고, 기도로 나아가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구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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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 후 <잠언성경필사> 시상이 있습니다.
**시상자: 강지수 학생.
- 이번 주 2부 순서는 그룹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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