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20장 1-31절

암송/ 요한복음 20장 21절

제목/ 의심이 확신으로

내용/ 부활절 때 교회에서는 왜 달걀을 나눠줄까요? 로마라는 나라에는 이러한 속담이 있었어요. "모든 생명은 알에서부터 나온다".

 로마 사람들은 부활절 때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에게 생명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부활절에 달걀을 나눠주면서 생명되시는 예수님을 기념하기로 마음먹었지요. 그래서 교회에서는 부활절 때마다 달걀을 나눠주기 시작한거에요.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되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서 말이에요.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명백한 사실이에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 못하죠.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 자체도 불가능한데, 죽은 사람이 전과 같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저 예수님을 신화이야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기독교에서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사실이에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명백한 사실이지요. 그것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고, 또한 성경에 기록된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어요.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할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예수님께서 여러번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 앞에 나타났을 때 의심하기도 하고, 각자의 마을로 떠나가기도 했지만, 결국엔 정말로 부활하심을 깨닫게 되고, 그들은 많은 사람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면서까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그의 복음을 전하였어요.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는 김예나 학생, 헌금위원은 장윤진 학생입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12시 30분(점심 먹은 후) '부활소식 전하기(계란 나눠주기)'행사가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어버이주일 특송 연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