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 11:11

✞제목: 누가 큰 자인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마11;11)

세례요한이 옥에 갇혔을 때에 예수님에 대한 활동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이 알고 기대하던 메시야의 모습이 아닌가? 하여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확인합니다.

오늘날 성도들 중에도 예수님에 대하여

나의 절박함과 큰 문제를 당장 해결해 주신 분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나의 절실함이 사역의 기초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다만 주님의 사랑을 믿기에 기다릴 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세례요한과 관련하여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없지만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요한은 예수님에 대하여 구약의 마지막 주자요, 신약의 잇는 첫 주자입니다.

그의 중요성을 볼 때 세상에서 가장 큰 인물입니다.

하지만 천국에서는, 예수님이 계신 곳,

즉 예수님 안에서는 예수님을 예비하고 바라보고 기다렸던 세례요한보다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가 된 우리 성도들이 더 큰 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