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 17:9-17

✞제목: 예수님의 기도제목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 17:1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을 위하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세 가지의 기도를 드립니다.

첫째 악한 세상에서 지키고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십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살아가기에 이 세상은 악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지만

현실은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까지 악과 싸우며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때 우리가 이길 힘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기도제목은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입니다.

이 기도는 믿는 성도들끼리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이지만

넓은 의미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잃어버린 양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들이 돌아올 때 온전히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진리로 거룩하게 되기를 기도하십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으니,

주님처럼 거룩하게 되었으니

구별되게 거룩하심을 증거하며 보여주며 살아가라는 예수님의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