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한복음 11:49-53

✞제목: 예수를 모의하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후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모의였습니다.

당시 이들은 로마의 압제 아래에 있었고 대제사장마저 그들의 임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라는 사람에게 민심이 집중될 경우 로마정부와 충동이 일어날 것을 염려한 것입니다.

만약 로마정부가 이런 민중의 반란으로 지금 기득권자인 자기들의 권력의 흔들리고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대제사장 가야바는 ‘한 사람의 백성을 죽여서 온 민족이 사는 게 낫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들은 이렇게 정치적인 의도로 진행하려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을 빌어 예수님을 어린양으로 보내시어 온 인류 구원을 위한 계획을 진행하십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어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로 오시어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며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셨습니다.

제 우리는 한 사람을 나를 위해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을 사랑하고 살리는 밀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