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요한복음 8:1-11
✞제목: 용서를 넘어서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요 8: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만약에 그냥 용서를 한다면 율법에 위배되는 것이고, 돌로 쳐서 죽이라 하면 당시 로마정부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진퇴양난의 때에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습니다.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대부분 학자들은 십계명으로 추측합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용서해 주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율법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다만 율법을 근거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집행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 중에는 의로운 존재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여자 외에는 아무도 없게 되었을 때 죄를 유일하게 심판하실 수 있는 예수님은 여자를 품어주십니다.
보통 우리는 이 문제를 제 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가 쉽지만 여인의 자리에 내가 있었던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죽어야 마땅한 우리를 주님은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며 우리에게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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