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사도행전 20:13-21
✞제목: 주님을 어떻게 섬길까?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사도행전 20:19)
바울사도는 아시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설교를 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목회를 하였는지를 전합니다. 특히 에베소 성도들에게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라”라는 유언과 같은 말씀을 합니다. 바울이 하나님 앞에, 성도들 앞에 이렇게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어떤 믿음으로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동안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기었다”고 말씀합니다. 먼저 겸손으로 섬겼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보잘 것 없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겸손한 성도는 하나님께 많은 것을 드리고, 많은 일을 한 후에도 늘 세 가지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①“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눅17:10)
② “주님께 받은 것을 주님께 바쳤을 뿐입니다.”(대상29:14)
③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했을 뿐입니다.”(고전 15:10)
바울은 또 눈물로서 주님을 섬겼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시험을 참고 주를 섬겼다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의 사랑의 수고로, 믿음의 인내로서 섬긴 것을 본 받아 우리도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