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도행전 18:12-17

✞제목: 하나님의 관심!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사도행전 18:10)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그 고린도를 품고 있는 아가야 지방의 총독으로 갈리오가 새로 부임합니다. 이때 유대인들이 일어나 바울을 법정으로 데려가 고소를 합니다. 바울이 율법을 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갈리오 총독은 바울이 정치나 사회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문제이니 내가 재판할 수 없다고 기각합니다.

당시 갈리오의 판결은 후에 중요한 판례가 되어서 바울이 가이사 황제에게 까지 상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즉 바울은 평생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하기 원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해 신앙의 사람은 아니었지만 역사 속에 갈리오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로마의 복음화를 위하여 미리 앞서 행하시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지금 이 성 중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고린도에 더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직장에, 지금 이 집에 그리고 지금 이 곳에 머물며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의 찾으시는 백성을 위해서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을 위해 내 관심을 모아 영혼의 구원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