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행 18:1-4
✞제목: 하나님의 경륜!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린도후서 12:10)
바울의 선교여행 중에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곳은 고린도 지역이었습니다. 그는 고린도를 회상하며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고전2:3)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특별한 만남을 예비하셨습니다. 로마황제의 핍박을 피해 도망 온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바울은 이 부부를 만남으로 도움과 위로를 받게 되었고, 이 부부 또한 박해를 피하여 먼 곳까지 왔지만 바울을 통해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의 집에서 고린도교회가 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그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향한, 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향한 놀라운 경륜을 가지고 인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일생 길에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닥쳐올 때 우리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그 고난 중에 하나님의 경륜을 볼 수 있는 눈이 이어야합니다. 바울은 결국 처음에 두려웠던 고린도 사역을 마친 후에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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