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계 3:1~6
✞제목: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외울말씀: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 3:1)
소아시아에 있는 사데라는 지역은 부요와 사치의 상징이었습니다. 당시 최대 금맥이 있는 도시였고 섬유산업이 발달했으며 특히 계곡 위에 요새처럼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안전하고 부유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변의 강대국들로부터 계속 정복을 당하여 왔습니다.
그런 불안감과 함께 부요함이 있었기 때문에 종교가 발달하였고 덩달아서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가 교회가 세워졌을 때에도 흥왕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데교회를 향하여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책망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죽은 자’라는 말은 생명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데교회는 겉으로는 교회가 부흥하고 활발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교회 안에는 복음이 없고 말씀이 없고 예수님이 없는 죽은 교회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들도 바른 복음을 받았지만 사데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 때문에 처음의 복음이 변질되어서 마치 복음이 웰빙인 것처럼 잘살고 성공하는 것을 곧 복음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데교회의 모습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음은 이 땅에서 좁은 문이요 고난의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생명과 진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나, 어느 교회나 변질되지 않은 참된 복음을 붙들고 살아가는 소수의 사람을 남겨놓으십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바른 복음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하고, 우리 자신이 그 소수의 사람이 되어서 바른 믿음으로 승리합시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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