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계 1:9~11
✞제목: 주의 날에
✞외울말씀: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 1:10)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밧모 섬에 갇히게 됩니다. 그는 이곳에서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쓰는 중에 자신을 소개하기를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요한은 박해를 받고 있는 일곱 교회의 성도들과 똑 같이 시련과 고난을 당하고 있으면서 함께 고통 중에 있는 교회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동참하는 성도들에게는 환난이 따르고 참음이 필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성도에게 왜 환난이 있고 참음이 필요할까요?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어둠 가운데 있는 이 세상은 본능적으로 빛의 사람인 생명이 있는 성도들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생명이 없는 사람들들 중심으로 모든 것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당연히 시련과 고난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에게 환난이 오는 이유는, 사람은 시련과 환난을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더 온전하고 존귀하게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과정입니다. 또 그렇게 내가 환난을 겪음으로 내 주변의 고난을 당하는 이웃들에 대하여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요한이 ‘주의 날에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팔 소리라는 것은 왕의 출현과 축제를 의미합니다. 즉 이제 왕이신 주님께서 오실 것이며 우리를 위한 하늘의 잔치가 시작될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우리는 곧 도래할 그 날을 기다리며 그 날을 오늘 미리 앞 당겨서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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