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5:21~24 

⍏제목: 동행

⍏외울말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창 5:22,23)

에녹은 세상에서 살 때,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본문은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두 번이나 말합니다. 대략적으로, 에녹은 아담 후 622년에 출생하여 987년까지 365년간 살았습니다.

에녹은 아담과 308년 동안 같이 살았고 셋이나 에노스와는 평생 같이 살았습니다.

특히 그가 65세 되었을 때에 ‘므두셀라’를 낳게 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에녹의 하나님과 동행이 므두셀라를 낳은 것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므두셀라의 이름의 뜻은 ‘창을 던지는 사람’ 혹은 ‘이 아이가 죽으면 심판이 임한다’는 암시를 갖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에녹이 아들을 낳고 정신이 번쩍 든 것입니다. 실제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노아의 홍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동행이란, 단순히 같이 길을 걸어갔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인생을 이끌어 가신다는 뜻입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께서 붙잡으시고 인도해 가시는 인생입니다.

다만 우리에게 한 가지 남은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두 가지인데 하나님 계신 것을 믿는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는 것입니다(히11:6).

특히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 존재하고 계시다는 그 이상의 의미로서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도권을 가지시고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