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자료
감동적인 말씀으로 모든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으로서,
각박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확신하는 예배입니다.
⍏성경: 창 5:1~5
⍏제목: 상처 입은 행복자
⍏외울말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창 5:2)
가인과 아벨이 각각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삶으로 드린 아벨의 예배를 받으시고 자기를 숭상하는 예배를 드린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시자 가인은 아벨을 죽이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아벨을 대신하여 ‘셋’이라는 아들을 주십니다. 영적인 의미로 아벨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상징하는 모형이라면 셋은 예수님 안에서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그 후 셋도 아들을 낳았는데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고 이때부터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인데 이미 그 이전에도 예배를 드렸지만 이때부터는 예배가 공식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왜 이때부터 예배가 공식화 되었을까요? 에노스는 히브리어 발음으로 ‘에노쉬’인데 이는 ‘아나쉬’에서 나온 말입니다. 아나쉬는 ‘고통’, ‘상처’ 등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즉 에노스는 아벨의 라인에서 태어난 셋의 아들로서 원천적으로 믿음의 복을 가지고 태어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도 상처와 고통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상처 입은 행복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밖에 없는 예배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를 예배자로 불러주셨고 다시 원천의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축복을 내가 정말 온전히 누리고 살려면 바울의 고백처럼 ‘날마다 죽노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어야합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을 때 내가 살고 모든 관계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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