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 3:1~7 

⍏제목: 최초의 범죄이야기

⍏외울말씀: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첫 사람의 범죄는 사탄이 뱀의 속으로 들어가 미혹함으로 일어났습니다. 먼저 뱀이 다가와 여자에게 물었다고 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원문에 의하면 뱀이 지금 처음으로 말을 건넨 것이 아니라 이미 계속적으로 교제가 있었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사탄이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할 때 어느 날 갑자기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조금씩 다가와 익숙하게 되었을 때 공격한다는 것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특히 사탄의 전략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성행하는 이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똑같은 말씀으로 시작하지만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사사로이 해석함으로서 많은 성도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신앙생활의 표준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왜곡은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결국 아담의 돕는 배필로 지으심을 받은 여자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 아담을 죄악으로 밀어 넣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벗은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생기게 되었고 온 인류가 하나님과 분리되는 죄의 결과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인간을 구원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돕는 배필’이란, 히브리어로 ‘에제르’인데 이 단어가 헬라어로 바뀌면 ‘파라클레토스’가 됩니다. ‘파라클레토스’는 ‘보혜사’, 즉 성령님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첫 돕는 배필은 실패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멸망 받을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도와주실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기도: 이 말씀이 내게 적용될 때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