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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공부하는 자녀들!

 

조회 수 : 800
2014.05.11 (10:31:36)




Q : 저는 12세의 아들과 7세의 딸을 둔 30대 후반의 교회 집사이면서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기 전에 부부싸움을 많이 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화를 낸 적이 많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너무 화를 많이 냅니다

모든 말투에 짜증이 섞여 있습니다. 문을 닫을 때도 고의로 크게 소리 나게 닫습니다

남편이 혼을 냈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는 아이들 눈치만 보고 삽니다

왜 이렇게 아이가 화를 낼까요? 무엇이 잘못되어 있나요?

 


A :부모들이 잘 범하는 실수는 자녀들의 반응에 기대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감정이 성숙하지 않는 자녀들이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분노는 누구에게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부모가 자녀의 분노를 문제 삼으면 아이들의 분노가 더 심해집니다

또한 자녀의 분노 표현에 위협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싸움이 자녀에게 모델링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말은 자녀의 분노의 반응은 당연한 것인지 모릅니다.

다행스럽게 자녀들은 계속 분노하지 않습니다.

분노가 필요한 기간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스스로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았던 가정이 더 힘이 듭니다

강제로 저녁예배나 새벽기도회 데리고 나온 자녀들에게 더 분노심이 있습니다.

자율성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부모에게 자녀를 고착시킨 결과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화를 많이 내는 경우는 설교조로 일방적으로 들을 때입니다

대화는 "대놓고 화를 낸다"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자고 하면서 일방적인 말을 듣게 되니 화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아이들이 옷을 입는 문제에 민감하게 화를 낼까요?

옷 입는 문제만이 아닙니다.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자녀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고 간섭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철부지라고 했습니다. 철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철이 들면 부모님을 이해할 것입니다

그냥 새벽기도회에 갔다 와서 아이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십시오.

축복해주십시오. 그리고 엄마가 화를 낸 것을 사과하십시오

자녀가 부쩍 건강해져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신문 상담실




 

목동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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