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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을 체험하는, 성경적 미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 : 28
2022.01.22 (10:46:00)

본문/ 야고보서 2장 1절 말씀

 

제목/ 차별 없이 사랑해요!

 

내용/ 

 오늘 본문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차별하여 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이 함께 모여 예배와 성경 공부, 학문 연구와 토론을 하는 등의 장소였으며 뿐만 아니라 마을의 중요한 일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회당은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이 회당은 야고보서 2장 2-4절에서 등장하는 사건의 배경이 됩니다. 본문은 우리가 다른 이를 차별하여 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후에 이 회당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회당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고 그 가운데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가 등장합니다. 부자의 옷 차림은 화려 했으며 손에는 금반지를 끼고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그의 화려한 겉모습을 보며 그에게 관심을 집중했고, 이 부자를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좋은 자리에 그를 앉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가난한 자를 향해서는 냉정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그의 허름한 옷차림을 보며, 가난해 보이는 그 사람이 회당에 온 것이 못마땅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부자를 좋은 자리에 앉힌 것과 다르게 이 가난한 사람에게는 그 곳에 그대로 서있던지 아니면 내 발 아래에 앉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본문에서 많은 사람들은 겉 모습으로 그 사람을 쉽게 판단했고, 자신들의 판단과 생각에 따라 차별하며 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 모습으로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야고보서 2장 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느냐"  하나님은 사람들과 같이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시며, 또한 차별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난 한 자를 택하시며 믿음에 부요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으며 그렇기에 하나님이 보셨을 때 모든 사람은 아름답고 소중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사람을 우리가 함부로 무시하고 겉모습만 보고 차별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겉모습으로 택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가운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믿음, 예수님이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믿음,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는 사람을 차별하며 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주신 따뜻함으로 다른 이들을 따뜻하게 대하며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야고보서 2장 1절(중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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