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13:1-23, 마가복음 4:1-20, 누가복음 8:4-15

암송/ 마가복음 4장 20절

제목/ 씨앗과 땅

내용/ 예수님께서 큰 무리가 모여들자 비유로 말씀하셨어요.

 농부가 추수 때 결실을 기대하며 밭에 씨앗을 뿌리는데, 농부가 뿌린 씨앗 중에 얼마는 길 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 먹었고, 또 얼마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져 싹이 났으나 흙이 깊지 않아서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어 곧 말라버리게 되었어요. 또 얼마는 가시떨기에 떨어져 가시떨기가 자라 그 씨를 자라지 못하게 하였고, 또 얼마는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 30배, 60배, 100배의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지요.

 예수님께서는 씨앗과 땅의 비유를 들으시며,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말씀해주셨어요. 농부가 뿌린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뿌려진 땅은 그 말씀을 듣는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하신 것이지요.

 길 가 같은 마음은 딱딱하게 굳은 땅처럼 굳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절하고 사탄이 그 말씀을 곧 빼앗아가는 것을 말해요. 돌밭같은 마음은 바위 위에 엷은 흙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했지만 뿌리르 내리지 않아 열매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쉽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을 말해요. 가시떨기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유혹, 돈의 욕심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을 말해요. 마지막으로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사람은 환난과 박해를 견디고, 이 세상 염려와 돈의 유혹을 극복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많은 열매를 맺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을 말해요.

 우리는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과 같은 마음이 되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의 결실을 맺길 원해요.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는 김우림 어린이, 헌금위원은 최로아 어린이입니다.

          3월 24일 어린이부 친구초청잔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