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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서,

지성과 영성과 인성을 체험하는, 성경적 미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형전도사
조회 수 : 600
2013.03.09 (11:08:59)

-성경본문 :  창세기 13:1-16

 

-설교주제 :  온유한 아브라함 

 

-설교내용

 

우리가 흔히 믿음의 조상으로 말하는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 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롯이라는 조카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과 롯의 선택이 나옵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의 배려심과 온유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막지역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로 인하여 초원지대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살았던 당시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브라함도 목초지를 찾아 유목생활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가축에게 먹일 풀 때문에 아브라함의 일꾼들과 롯의 일꾼들이 서로 다투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추측하건데 아마도 자주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아브라함은 롯에게 이제 서로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자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은 롯이 원하는 땅을 먼저 선택하게 하고 자신은 롯이 선택하는 땅은 선택하지 않고 다른 땅을 선택하겠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진정으로 조카인 롯을 아끼고 사랑했다는 것을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롯이 잘되고 행복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아브라함은 좋은 땅을 롯에게 양보하였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이 말한대로 보기에 땅이 기름지고 살기에 가장 좋아보이는 땅, 가나안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풍성한 삶을 살고자 가나안 지역에서도 타락하기로 소문난 도시인 소돔까지 이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롯에게 눈앞에 있는 자신의 물질적 행복을 양보하였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배려심과 온유함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물질적 풍요보다 더욱 위대하고 좋은 것을 약속하십니다. 바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도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생각하며 살아갈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눈앞의 보이는 행복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더욱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어린이들도 바로 앞의 상황만 보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다른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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