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왜 나만 양보해야 돼요?

말씀:창세기 26장 22절

오늘 말씀속에서는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의 우물을 메웠음에도 그들과 다투지 않고 양보했던 사건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보통 손해보는것이 있다면 양보하기를 꺼려합니다. 자리를 양보할때 나는 서서가야하고, 그만큼 나는 뒤로 밀려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손해를 감수하고 양보하려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권리와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많을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이삭이 우물을 양보한 모습을 보면서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또한 요즘은 자신이 가진것에 비해 더 큰 양보를 하면 어리석다는 취급을 당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친구들도 이삭이 양보한 모습을 보며 "왜 자신의 권리를 쉽게 포기 할 수 있는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삭은 무능하고 힘이 없어서 양보한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사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으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이삭을 믿음의조상 반열에 올려주셔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의 양보는 절대 무능함이나 우유부단이 아닌, 믿음의 모습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다툼보다 서로 화목하며 사는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는 친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암송 : 창세기 26장 22절

소식 

1.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아온 친구들 모두 환영합니다!

2. 오늘 2부 순서는 "편지쓰기"시간과 제기차기 입니다.

편지쓰기 시간에 마니또 친구한테 전해줄 편지를 만들어 사랑을 전하고,

마니또를 통해 한걸음 더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다음주는 “마니또의 장점을 한가지씩 말하는 시간”입니다.

나의 마니또 친구에 대해 한걸음 더 알게 될 때, 내가 알게된

장점을 한가지씩 꼭!!말할 수 있는 시간이 됩시다!

4. 2월18일 오후예배시간에 전교인 모두 다같이 모여 3층에서

윷놀이를 합니다! 어린이부 친구들도 빠짐없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