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하 23장 3절

제목/ 하나님의 말씀을 꼭 실천해요!

내용/

  이스라엘에는 아주 많은 왕이 있었습니다. 

 므낫에는 어릴 때 왕이 되어서 아주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좋은 왕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들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므낫세 왕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을 만들어 섬겼고, 자기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함께 하나님께 죄를 짓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 않았고 자신의 맘대로 살았던 것입니다. 

 반면 요시야는 므낫세와 다르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왕이 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잘 듣고 실천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이 부서진 것을 보고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왕의 명령을 따라 성전을 수리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주 귀중한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율법책 이었습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책을 서기관 사반에게 전했고, 서기관 사반은 요시야 왕에게 율법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며,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찢었습니다. 이 행동은 아주 슬플때 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이 얼마나 슬프고 화가 나셨을까 생각했던 것입니다. 요시야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백성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과 함께 슬퍼하고 마음아파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자서 듣고 끝내지 않앗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불러 모아, 율법책의 내용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요시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을 실천했습니다. 성전 안에 있던 필요없던 것들 곧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기 위해 만들었던 물건들을 다 모아 버렸고, 하나님을 대신해 섬겼던 우상도 다 불태웠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며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요시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시며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날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우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때로는 눈으로, 또 때로는 손과 발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늘 생각하며 실천하는 어린이들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 되기를 바랍니다. 

암송/

 "왕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열왕기하 23장 3절(상)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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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부 친구들 되기를 바랍니다!

2. 다음주 기도는 천정훈 어린이, 헌금 위원은 김동건 어린이 입니다.

3. 이번 주 2부 순서는 '추석윷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