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가정예배

● 신앙고백: 사도신경(다같이)

● 찬 송: 559장(*또는 즐겨 부르는 찬송 중에서)

● 기 도: (가족 중에서)

● 성 경: 시편 90편 14-16절

● 설 교: 믿음의 후손

● 주 기 도: 다같이

*추모와 다짐: 어른들께서 자녀를 축복하거나 신앙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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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후손!(시편 90편 14-16절)

우리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행복과 평안함일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모세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을 깨닫고 받아들일 때

믿음의 후손들이 평안과 기쁨의 축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보살핌으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의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보살핌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영원토록 지속됩니다.

때로 시련 중에 고통의 밤이 긴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아침이 오면 고통이 끝나고 다시 소망을 갖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손길이 고통과 시련 중에도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매일 아침에 임하는 “주의 인자하심”으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평생 우리 개인과 가정에 이렇게 인자하심과 보살핌으로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둘째, 믿음의 후손들은 하나님이 이끌어주시는 삶의 회복 으로부터 오는 축복들을 받습니다.

인생을 사노라면 시련은 언제나 있습니다.

사탄에 의한 시험,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해 주시는 연단 등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들은 믿음이 쉽게 흔들리고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고, 더 찾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모든 상황을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시는 주님의 회복의 은혜를 믿고 살아가는 신앙의 후손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믿음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뜻이 그 인생 속에서 이뤄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세상 모든 역사와 인간의 만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뤄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뜻대로 안된다고 불평할 때가 있지만,

사실은 내 인생이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럴수록 우리 개인의 삶속에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려야할 축복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보살핌으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의 축복,

둘째 우리를 반드시 회복시켜주시는 보상의 축복,

셋째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의 이루신다는 축복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가정에 영원히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